가슴에 묻어 둔 사람 가슴에 묻어 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아픔과 기다림을 어찌하지 못한채 평생을 안고 가야할 아픈 사람입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기보다는 지금의 기쁨에 만족하며 사랑을 잃어버린채 살아온 수 많은 세월을 잊고자함입니다. 때로는 말하고 싶고 때로는 훌훌 털어버리고 홀가분하게 .. 시, 수필, 나의 일상 등 2010.07.02
공주의 사랑과 진흙 속의 사랑 - 아이다 베르디는 오페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나부코, 에르나니, 멕베스, 리골레토, 운명의 힘, 돈카를로 등 수 많은 오페라가 오늘날까지 우리를 감동시킨다. 베르디의 오페라 대부분은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닌 비극으로 끝나기 때문인지 몰라도 사랑의 애절함이 폐부 깊숙이 파고드는지도 .. 시, 수필, 나의 일상 등 2010.06.30
얼굴 오늘도 눈앞에 어른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곁에 있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한사람이 내 맘안에 있습니다. 땅을 보고 하늘을 보아도 늘 미소짓는 얼굴이 보입니다. 가슴에 숨겨 두고 아무도 보지 않게 하려고 하면 더욱 더 내 눈앞에 나타나 다른 이에게 보일까 두려운 얼굴입니다. 나 혼자만 보고 .. 시, 수필, 나의 일상 등 2010.06.30
너를 향한 그리움에.... 기다림과 그리움이란 단어를 잊어버린지 수십년이 지난것 같다. 그런데 이제 또 다시 내 가슴에 그리움이란 단어가 찾아왔다. 사랑,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아무도 모르게 포장해야 한다. 포장이 벚겨지지 않도록 꼭꼭 숨겨야한다.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에게 이런 사.. 시, 수필, 나의 일상 등 2010.06.29
[스크랩] 중년에 사랑해 버린 당신 / 이채 중년에 사랑해 버린 당신 이 채 중년에 당신을 마주하고 유혹의 바람을 재우지 못한 채 사랑의 이유가 돼 버린 새벽 끝에 반짝이는 별 하나 그만 아린 가슴에 심고 말았습니다. 길이 아닌 길이 없고 사랑 아닌 사랑이 없다 해도 이유 없는 이유로 인하여 아침이 오기 전에 떠나야 했던 첫 하늘이 내린 .. 시, 수필, 나의 일상 등 2010.04.06
그대가 행복했으면 그대가 행복했으면-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사랑 베푸는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생각을 지닌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고지.. 시, 수필, 나의 일상 등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