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햇살같이 내마음 속에 늘 떠오르는 You?
방금 만나고 헤어져 뒤돌아 서자마자 보고 싶은 you
그립다 보고 싶다 말해도 무관심으로 외면하는 you
얄미워 이제 잊어야 한다고 다짐하지만 그 다짐을 무력화 하는 you
만나자고 말만 해 놓고서 아무런 소식도 없이 날 우습게 여기는 you
예쁘지도 않고 세련되지도 못하지만 나에게는 우상인 you
잊자 잊자 수십번 되뇌여도 잊혀지지 않는 you
너의 약속이 거짓인지 알면서도 내가 믿게 만드는 you
어떻게 해야 너를 잊게 할 수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는 you
이제 짝사랑으로 끝나버릴 널 영원히 지워내야 하는데
어떻게 지워야 하니 나의 사랑 you.
'시, 수필, 나의 일상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기심 (0) | 2017.12.11 |
---|---|
공허 (0) | 2017.12.01 |
보고 싶다 (0) | 2017.11.24 |
마지막 잎새 (0) | 2017.11.20 |
돌아오지 않은 메아리 (0) | 2017.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