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보고 싶다
세찬 바람이 씽씽 부는 날은
더욱 더 네가 보고 싶다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
네 마음도 함께 날려와 내 가슴을 파고들어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풍랑이 되어 출렁인다
세찬 바람과 파도는 겨우 진정시켜 놓은
내마음 속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며
온통 너에 대한 그리움으로 풍랑이 되어 출렁인다
이제 네 모습이 아련히 멀어져 기억속에
희미한 그림자만 남기고 너의 귀여운 목소리가
오늘도 내 맘속에 맴돌다 날아가 버린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그대여!
단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만 해준다면
보고 싶은 맘 달래라도 볼텐데 그래서 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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