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한 차이(Small Differences) >
o 지은이: 연준혁
- 다년간 콘텐츠 기획과 개발 업무 담당. 현재 H2기획연대의 대표이자 출판기획
전문가로 활동 중. '입사 후 3년‘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다.
-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사소한 것들이 모여 큰 차이를 낳는 걸 보면서,
성공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은 작은 것부터 쉽게 시작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기획·집필하게 되었다.
o 도서출판 위즈덤하우스, 2010. 2월(12,000원)
< 사소한 차이 사용설명서 >
1. 잠시 시간을 내어 사소한 차이를 펼칩니다.
2. 눈에 띄는 한 가지를 골라 읽습니다.
3. 마음속에 사소한 차이를 심어 놓습니다.
4. 사소한 차이를 실천할 기회를 주변에서 찾아봅니다.
5.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사소한 차이가 나는지 살펴봅니다.
6. 사용하는 다이어리에 오늘의 사소한 차이를 메모합니다.
7. 성공한 하루였다고, 스스로에게 말해 줍니다.
8. 1∼7의 방식으로 한 달간 ‘사소한 차이’를 실천합니다.
9. 아직 실천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서 시도해 봅니다.
10. 책을 다시 읽으며 그동안의 자신을 돌아봅니다.
< Prologue >
사소한 차이로 위대한 한 발짝 내딛기
o 우리는 작은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작은 것은 무시하고
큰 것만을 동경한다.
o 한 자동차 회사가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품질 테스트를 받았다.
안전 테스트는 무사히 통과했지만, 작은 결함들이 무더기로 나와 품질에서는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 그 자동차 회사의 마케팅 책임자가 인터넷에 불만의 글을 올렸다.
“평가 기준이 불공정했습니다. 별것 아닌 사소한 결함에 대해서도 엔진의
하자와 똑같이 감점을 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 다음 날, 댓글이 달렸다. “이봐요. 당신 생각엔 별것 아닐지도 모르지만,
소비자는 차 문짝을 열 때마다 나는 삐걱 소리에 더욱 신경이 쓰이거든요?”
o 현재의 ‘사소한 차이’는 사실, 참 작고 자질구레해 보인다. 하지만 바로 그 사소한
차이가 미래의 ‘큰 차이’를 불러 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o 기업의 평판이 좋아지거나 악화되는 것 또한, 대부분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 아니다. 매일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이 모여 눈덩이처럼 커다란 감정의
사회적 덩어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o 골프 경기를 생각해 보면 사소한 차이가 낳는 결정적 차이를 극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최상의 선수들은 아주 작은 실수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다. 설혹 실수를
하더라도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의 기회로 삼는다.
- 쉽고 어려운 한 타 한 타의 차이가 모여 커다란 스코어 차이를 보여 주는 셈이다.
o 결국 프로란, 매우 작은 것에서 승부를 가르는 사람들이다.
- 매우 작아서 사소하게 여길 정도의 일에서도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섬세함이
그들로 하여금 남들이 간과했던 기회를 보게 하고, 남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방식을 선택하게 하고, 남들이 이르지 못했던 성공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다.
o '사소하다‘는 것은 서로 상반된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별 것 아니다‘라는
의미로 볼 수도 있지만, ’쉽게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o 우리가 스쳐 지나는 일상의 사소함, 그 속에는 거대한 성공의 뿌리가 숨겨져 있다.
< 마감시한 이틀 앞당기기 >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다니며 산다.
- 시드니 J 해리스(Sydney J. Harris) 저널리스트 -
o 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업무는 그에 할당된 시간만큼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 즉 제대로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아무리 충분한 시간을 주어도 좋은 성과물을
기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시간만 허비하게 된다는 것이다.
- 회사에서도 어떤 사람은 일이 맡겨지는 대로 척척 해치우는 반면, 어떤 사람은
간단한 업무에도 시간만 질질 끌다가 엉성한 마무리로 욕을 먹는다.
o 이 과장은 책상 앞에 붙어 있는 달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28일에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 ‘제안서 마감일’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원래 예정된
마감일은 30일 이었다. 28일은 이 과장이 스스로에게 정해 준 ‘자체 마감일’
인 것이다.
- ‘천천히 시작하되, 마무리는 앞당긴다.’ 이 과장의 경쟁력은 이런 작은 차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김 대리는 그 이후의 업무 진행 과정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o 이 과장의 업무 처리 순서
1. 여유를 가지고 전체를 둘러보기
2. 업무 개요 작성하기
3. 정해진 날짜보다 2∼3일 빠르게 나만의 마감시한 정하기
4. 집중 모드를 위해 방해 요소들 잔가지 치기
5. 나만의 마감시한까지 업무 마감하기
6. 공식적인 마감시한까지 검토와 재검토 반복하기
o 좋은 성과를 내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사람은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심리는 동일하다는 이야기다.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것이다.
- 결과의 큰 차이는 마감시한을 다루는 작은 차이에서 발생한다.
< 하기 싫은 일 3분만 더 하기 >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더 하라.
- 로웰 토머스(Lowell Thomas), 저널리스트 -
o ‘3분 플러스 룰’이라는 것이 있다. 하기 싫은 일, 어려운 일일수록 3분을 더 투자
하는 규칙이다.
- 3분 플러스 룰은 노력을 상징하는 작은 약속이다. 따라서 좋아하는 일은 해당
되지 않는다. 노력이라는 것은, 우리가 싫어하는 것을 더 하는 것을 의미한다.
o 필리핀 속담에 ‘하고 싶은 일은 방법을 찾지만, 하기 싫은 일은 핑계를
찾는다’라는 말이 있다.
- 3분이라는 작은 시간은 싫어서 피했던 대상과 조금씩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매일 3분씩이면, 일주일에는 21분, 한 달이면 무려 90분이다. 더구나
처음에는 3분이었던 시간이 그 일에 익숙해지면서 어느새 5∼6분, 10분, 20분
으로 늘어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저 피하고만 싶었던 일과 친해진 것이다.
o 아무리 엄두가 안 나는 일이라도 작은 단위로 쪼개고 나누다 보면, 사소하며
자질구레한 단위로 바뀐다. 너무 어려워 보여서 마냥 하기 싫었던 일도, 일단
달려들어 부딪히는 과정에서 쉬운 실마리를 찾아내기 마련이다.
o 성장하는 사람들과 늘 제자리에 머무르는 사람들의 차이는, 싫어하는 일에 대한
태도에서도 드러난다. ‘싫은 일에 기꺼이 3분을 더 투자할 용의가 있느냐’라는
이 적은 태도의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낳는 것이다.
< 가족과 함께 아침밥 먹기 >
아침에 마시는 차 한 잔의 힘은 저녁이 되어 일을 마칠 때까지 내 안에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남아 있다. - 아놀드 베넷(Arnold Bennett, 소설가)
o 미국에서 여섯 남매를 모두 예일대와 하버드대 등 명문대에 보냈고, 남편과 두
아들이 ‘지난 100년간 미국에 가장 큰 공헌을 한 100인’에 선정되기도 한 어머니
전혜성 가정의 독특한 원칙:‘어떤 일이 있어도 아침식사는 온 가족이 함께 한다’
- 아침식사 시간은 새벽 6시 30분. 부부는 단 한 번도 그 원칙에 예외를 허용한
적이 없었다. 일종의 불문율. 설사 아이들이 밤을 새워 공부를 했더라도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함께 해야만 했다.
o 오바마 행정부 국무부 법률 고문을 맡고 있는 고홍주 씨(전혜성씨 아들)
- “아침식사는 늘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학교 얘기부터 진로 문제, 인생 고민에 이르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식구들의 조언을 얻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그런 식탁 토론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고, 인생을 어떻게 현명하게 살아야 할지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o 하버드 의대 연구진이 미국 1만 6,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을 조사
분석한 결과, 아이들은 가족 식사 동안 책을 읽을 때보다 10배나 많은 어휘와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가족과 식사하는 아이들의 탈선 및 비행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10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o '가족 아침식사‘의 효과는 자녀 교육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아침식사는 일종의
’첫 단추‘다. 아침밥을 잘 먹는 것으로 하루를 다르게 시작할 수 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의 시작에 본인의 의지를 반영하기가 용이하다.
즉 아침식사를 함으로써 내 마음대로 ‘좋은 하루’를 이끌어 갈 가능성이 높아
진다는 뜻이다.
o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하루를 망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아침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해 주지 않으면 혈당 부족이
일어나 쉽게 피곤을 느끼고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게 된다는 것이다.
o '모든 성공은 가족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회장도 ’아침밥 함께 먹기‘를 가족 원칙으로 실천
- 자녀들은 결혼 후 분가한 뒤에도 매일 새벽이면 고 정주영 회장의 청운동 자택에
모여 아침식사를 하면서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회사 경영과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 일상이 현대 가(家)를 이끌어 온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했다고 경영학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 정주영 회장은 늘 밥상머리에서 자식과 손자들에게 근면과 성실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청운동 자택 1층에 이런 글귀를 써 놓았다.
一勤天下無難事(일근천하무난사): 언제나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움이 없다.
< 맨 앞자리에 앉기 >
항상 첫 번째가 되라. 다른 사람보다 앞서 행동하고 남들에게 뒤처지지 마라.
그리고 버스 하나를 타더라도 언제나 앞자리에 앉아라.
- 알프레드 로버츠(Alfred Roberts, 전 영국 수상 마가렛 대처의 아버지 -
o 대학교에서 맨 앞자리는 ‘장학금 라인’으로 불린다.
- 맨 앞자리에 앉는 것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는 학생들의 비결 아닌 비결이다.
그러나 사실 앞자리에 앉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공연히 앞에
앉았다가 난데없는 질문 공세에 난처해질 수도 있고, 작은 몸놀림도 자유롭지
못하니 왠지 속박을 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 가장 큰 걸림돌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다. 그래서 우리는 타협을 한다.
중간쯤에 앉아서도 잘할 수 있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생각을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o 직장인 4년차인 K씨는 뒷자리와 앞자리의 차이를 제대로 느껴 본 사람이다.
- “앞자리나 뒷자리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맨 앞자리는 강사와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죠. 눈이 자주 마주치니까 다른 생각에 빠져들 틈이
없고, 강사는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고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체크합니다.
서로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형성되는 거죠.”
o 스스로의 의지로 맨 앞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강사에게
도 ‘좋은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는 신호를 준다.
o 서울의 모 여대에 교수들로부터 ‘선생님’ 호칭을 듣는 학생이 있었다. 웬만한
교수들보다도 나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졸업을 했지만, 그녀는 당시
나이가 예순이 넘은 학생이었다. 원래는 그 학교 62학번으로 입학을 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일찍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에 금혼 학칙이 있어 어쩔 수
없이 학교를 포기했던 학생이었다. 금혼 학칙이 폐지됐다는 소식을 듣고 젊은
날 포기했던 꿈을 떠올려 43년 만에 복학을 했다.
- 그 할머니 대학생은 복학한 다음 학기에 전 과목 A학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할머니 대학생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비결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항상 강의실에 제일 먼저 도착해 맨 앞에 자리를 잡았죠. 그 다음에 녹음기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어요. 3시간 강의를 통으로 녹음하고 48시간 동안 녹취를
풀어서 공부했어요.”
< 늘 펜을 가지고 다니기 >
많은 아이디어는 당장 사용할 수 없을 때 떠오른다. 그것들을 적어 두어야만 활용할
수 있다. -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 기업인) -
o 에반젤린 부스(Evangeline Booth)는 1939년 은퇴할 때까지 ‘위대한 구세군
총사령관’으로 칭송받던 여성이다.
- 에반젤린 부스는 어디를 가든 노트와 펜을 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그 노트에서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의 재료를 찾아냈다.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을 열고 대화에 참여하게 만들었다.
- 에반젤린은 잠자리에 들 때에도 머리맡에 노트와 필기구를 두고 잤다고 한다.
그녀가 보여 준 설득의 힘은 ‘메모’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o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유독 메모 중독자들이 많이 있다.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무언가를 알아보고 적는다. 그들은 기억이나 신뢰 같은 것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들이 믿는 것은 기억이나 느낌이 아니라 글과 문서다.
o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적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의미의 ‘적자생존 캠페인’을
벌이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업무가 복잡해지고 생산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화되면서, 기록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o 메모하는 습관은 ‘관찰하는 습관’과 늘 함께 다닌다. 메모하는 습관이 쌓이다 보면
사물을 요리조리 뜯어보는 습성이 함께 계발되기 마련이다.
- 메모 습관이 관찰 습관을 부르고, 관찰 습관은 통찰력을 키워준다.
o 잭 웰치(John Frances Welch Jr) 전 GE회장은 냅킨을 자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룡 GE'를 수술대에 올린 아이디어도 식사 중에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는 냅킨에 이렇게 썼다.
- ‘1등과 2등이 될 수 있는 것만 남긴다. 나머지는 모두 매각하거나 정리한다.’
o 아이디어는 시도 때도 없이 불쑥 튀어나온다. 목욕하다가, 청소를 하다가, 영화를
보다가, 운전을 하다가 예고 없이 찾아온다.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라고 해서
섣불리 간과해서는 안 된다.
o 지금 확인해 보자. 가방 혹은 주머니 안에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펜이 있는가?
< 핸드폰 바탕화면에 목표 띄워 놓기 >
위대한 인물에게는 목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소망이 있을 뿐이다.
-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 소설가 겸 수필가) -
o 미국의 신문기자 클로드 브리스톨(Claude M. Bristol)은 성공한 사람들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그들에게는 색다른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 그것은 그들의 작업 공간에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좌우명 또는 선대의 교훈,
존경하는 인물의 초상화 등을 눈에 잘 띄는 곳에 어김없이 붙여 두고 있었다.
o 자신이 목표하는 바 혹은 희망하는 바를 자주 보이는 곳에 배치해 놓고 수시로
보면, 볼 때마다 마음가짐을 추스르고 다짐을 새로 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이른바 ‘좌우명 효과’다.
o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핸드폰 화면에 결심이나 목표를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행위라고 이야기한다.
- 설혹 어떤 날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았더라도,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목표를 향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학자들의 주장이다.
o 전문가들은, 뜻한 바를 제대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마트(SMART) 법칙에 의거해
정교하게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 스마트 법칙이란 구체적(Specific)이고, 측정 가능(Measurable)하며, 행동 중심
적(Action oriented)이고, 현실적(Realistic)이면서도, 시간 효율적(Timely)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o 스스로를 지치게 할 정도의 목표라면, 처음부터 세우지 말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행하다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상황에서는, 핸드폰 화면에
띄워놓고 자주 본다고 해도 결심이 긍정적으로 해석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 약속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기 >
약속이 맺어졌다는 것은 상대방의 신뢰를 얻었다는 증거이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시간을 도둑질한 셈이 된다.
-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기업인) -
o 성공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시간은 가장 값진 자신인 것이다. 그들은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시간뿐만 아니라 , 남의 시간까지 존중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o 꿈을 이룬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그들 중 상당수가 약속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우리는 일찍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실수를 할 가능성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 또한, 혼자만의 차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기다리는 시간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다.
- 약속 시간에 일찍 나가야 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다.
o 신뢰는 성공의 전부다. 신뢰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다. 신뢰가 없는 사람
에게는 그 어느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는다.
o 약속 시간을 지키는 습관만 보아도 그 사람의 성품을 헤아릴 수 있다.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약속을 잡아 보자. 그리고 30분 전에 미리 가서
기다려 보자. 그 사람이 최소한 15분 전에 나타난다면, 또한 그런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면, 그의 미래에 안심하고 투자해도 좋다. 반면 언제나 약속에 늦는
사람이라면 경계하며 거리를 두는 것이 낫다.
< 노는 계획 먼저 세우기 >
일과 오락이 규칙적으로 교대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룬다면 생활은 즐거운
것이 된다.
- 레프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 소설가)
o 어떤 사람들은 노는 계획부터 먼저 세운다. 한 해 계획을 세울 때에도 노는 것부터
최우선 순위로 챙기는 것이다. 특히 휴가의 경우 공휴일보다 더욱 극진하게
대접한다.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아도 그것만은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한다.
- 일할 계획부터 세운 사람은 정작 제대로 한 게 많지 않은 경우가 많다. 더욱
중요한 것은 1년을 어떻게 보냈느냐 하는 부분이다. 한 마디로, 힘겹고 불행했다.
- 반면, 놀 계획부터 세운 사람은 제대로 한 게 많다. 무엇보다 잘 놀았고, 거기에서
얻은 에너지로 일이나 공부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을 것이다.
즐겁고 의미 있는 한 해였다.
o 노는 계획부터 세우는 사람들은, 불안해서 놀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권한다.
- “일이 잘될 때마다 자기에게 상을 주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좋은 성과를
거둔 후에는 재미있는 걸 하는 겁니다. 노력에 대한 보상이죠. 그런 과정을 반복
하면 일도 잘되고, 노는 불안도 사라집니다.”
o 곰곰이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다.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하는 목적은,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즐기기 위한 것이다.
- 그런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본말이 전도되어 있다. 즐겁고 풍요로운 삶이라는
목적이 잊혀지고, 그 자리를 끝없이 펼쳐진 경쟁의 행렬이 차지하고 있다.
이를 악물수록 피곤한 노예가 될 뿐이다.
< 큰 소리로 먼저 인사하기 >
자신의 기운을 북돋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Mark Twain, 소설가) -
o 인사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의사 표현이다. ‘나는 당신을 존중하고
있으며, 당신과 공존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 속에는 ‘우리
서로에게 창을 겨누지 맙시다!’라는 소극적인 자기방어 의지와 함께 ‘힘을 합쳐
오늘도 잘 지내봅시다’라는 적극적인 개척의지도 숨어 있다.
o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 깊은 곳으로 평화의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 인사는 상대방의 축복을 빌어 주는 행위이기도 하다.
o '말이 쌓인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자.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은 태도가 되며, 그것이 행동이 되어 마침내는 인생으로 빚어진다.
o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 원인은
언제나 결과의 곁에 있다. 인사의 축복은 불행한 사람들을 찾아가지 않는다.
o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는 긍정 에너지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위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것이 잘될 것이며, 설혹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잘 풀리게 될
것이란 위안 말이다.
- 그래서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이 큰 소리로 먼저 인사를 해오는 것이다.
o 인사는 또한 성공의 주춧돌이다. 인사로 인해 풀리고 인사 때문에 막힌다.
- “김대리 말인가? 인사성 밝은 친구지. 그 친구가 과장 승진 후보 1순위야.”
- “저 친구는 통 인사성이 없어. 예의범절이 왜 그 모양이야?”
o 부부가 아이를 낳으면 엄마, 아빠 다음으로 가르치는 말이 ‘안녕하세요’다.
- 옛 어른들은 자식들에게 ‘사람이 나고 들 때는 반드시 기척을 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인사 습관을 들이도록 했다.
o 우리의 부모들, 그리고 그 부모의 부모들, 또 그 부모들은 그들의 자식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서 삶의 기본을 전수해 주었다. 그 기본이
바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 한마디에 숨어 있다. 그 속에 평화와 공존, 성공과
행복의 무한한 진실이 담겨 있는 것이다.
<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일주일 안에 이메일 보내기 >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 이건희(사업가) -
o 대기업 핵심 계열사에서 구매 업무를 맡고 있는 K차장은 독특한 습관 하나를
가지고 있다. 회의나 모임에 나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이틀 안에
상대방에게 이메일을 보내 소통의 통로를 열어 둔다는 것이다.
- K차장은 “좋은 인연은 자동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정말 좋은 인연은 가만히
앉아 기다린다고 해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o 성공한 사람들은 거미줄처럼 엮인 좋은 인연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o 10년차 이상의 직장인들이 들려주는 ‘이메일을 이용한 좋은 인맥 만들기 비법’
- 첫째, 만난 지 일주일 안에 이메일을 보낸다.
- 두 번째, 요점을 분명하고 간략하게 쓴다.
- 세 번째, 동시 전송은 피한다. 여러 사람에게 한꺼번에 메일을 보내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 네 번째, 답장을 원한다는 인상은 배제한다.
- 다섯째, 상대에 대한 작은 관심을 표현한다. K차장은 사람들의 작은 일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만남 후에 메모를 해놓았다가 관심을 공유하고, 때로는 도울
방법을 찾아 이메일로 알려 주기도 한다.
< 이름과 직위를 정확하게 부르기 >
“짐, 당신의 성공 비결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나의 성공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수천 명의 이름 첫 글자만 대도, 그들의 얼굴을 모두 기억할 수 있는 분이
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니, 틀렸소. 나는 5만 명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소.”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와 전 미국 체신부 장관인 짐 팔리(Jim Farley)의
인터뷰 중에서
o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대학생 시절부터 ‘인물 노트’를 만들어 그날 만난
사람들의 목록을 밤마다 정리했다. 만났던 사람들의 이름과 신상, 특성 등을
기록해 놓고 머릿속에 되새겼다.
o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하며, 그런 사람을 위해 기꺼이
최선을 다함으로써 다시 한 번 만족감을 느낀다.
o 이름과 직위를 정확하게, 자주 부르다 보면 덤으로 얻는 것도 있다. 사람들에게
스마트하다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으며, 당사자들을 흐뭇하게 해주어 호감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 신용카드 잘라 버리기 >
빚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속임수로 끌어들인 후,
뻔히 알면서도 제 발로 빠져들고 마는 덫이다.
- 조시 빌링스(Josh Billing, 작가) -
o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중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은
소수다. 자기 힘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한다.
- “부자의 첫걸음은 예외가 없다. 소비를 통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o 부자가 되려면 저축을 먼저 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부터 들여야 한다.
이런 습관을 들이는 데는 단호한 결심과 실행이 필수적이다. 신용카드를 잘라
버리는 것으로 그 스타트를 끊을 수 있다.
o 전설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은 부자가 되는 비결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언제나
이렇게 대답한다.
- “저축하고 투자하라. 그런 다음 또 저축하고 투자하라.”
< 평생의 동반자, 취미 만들기 >
내 활력의 근원은 낮잠이다.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은 뭔가 부자연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이리라.
-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정치인) -
o 얼마 전, H그룹 회장의 사진집이 발간되어 화제가 됐다. 사진집에는 그가 18년간
세계 각지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 가운데 126점이 실렸는데, 전문 사진작가들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수준급이었다.
- 사진이라는 취미를 통해, 우리가 의미 없이 지나치곤 하는 일상이 얼마나소중한
것인지 재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o 어떤 경영자들은 ‘악기 연주 삼매경’에 빠져 있다. 경영자들의 취미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것은 등산과 골프다. 등산의 경우, 머나먼 정상을 향해 한 발짝씩
걸음을 옮기면서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경영인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o 이쯤에서 궁금한 것은 “수많은 경영자들이 도대체 왜 이런 사소한 취미 활동에
열심인 것일까?”하는 점이다. 모 대기업 비서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임원은
이렇게 설명한다.
- "매일 무언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스트레스입니다. 무심코 내린
결정 하나로 회사에 중대한 변화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책임의
굴레는 고역이지요. 그런 삶에서 달아날 수 없으니, 어떻게든 다른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 스스로를 달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수단이 바로 취미
활동입니다. 취미에 빠져들어 조예가 깊어지면 인생철학도 심오해진다고들
하더군요.“
o 취미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게 한다. 신기한
것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알아보며, 그런 과정에서 뇌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한다. 신비롭고 새로운 것에 빠져들어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o 취미가 일과 결합되면 일을 하면서 놀고, 일을 가지고 논다. 취미는 일에 영감을
제공하고, 일은 취미처럼 즐거워진다. 그런 과정이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며 기존의 관념과 질서를 뛰어넘는다.
o 기업들이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직원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로 받은 스트레스를 취미 생활을 통해 조절함으로써, 일과
휴식의 밸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o 취미 같은 작은 일상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쉽게 바꿀 수 있다. 마음만 먹는
다면, 작은 것들을 통해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 3초 기다린 후에 대답하기 >
급하게 질문을 받더라도, 대답은 천천히 하라. - 이탈리아 속담 -
o 한 연구소가 국내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영자들은 가장 싫어하는
직원 유형으로 ‘거짓말하는 사람’을 꼽았다. 경영자들은 거짓말하는 사람 다음
으로 싫은 유형이 입으로만 일하는 사람이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은 변명이나
핑계를 달고 사는 사람이었다.
o 나는 ‘3초 생각한 후 대답하기’ 습관을 들였다. 적응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대답을 한 템포 늦춘다고 해서 답답해하거나 깔보는 사람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o 마케팅 실무자들 사이에 전해지는 ‘3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뛰어난 마케터는 고객의 질문을 받으면, 반드시 3초간의 여유를 둔 후 대답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고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난 뒤, 부연을 하기까지도
3초를 기다린다.
o 3초의 법칙은 면접시험에도 활용된다. 질문을 받자마자 대답하지 않고 3초 후에
대답하면 신중한 인상을 줄 수 있다.
o 3초 법칙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 양쪽 모두가 한 번 더 다듬은 말을 함으로써, 자신의 뜻을 명확히 전할 수 있다.
- 상대방의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함으로써 질문과 부합하는 답변을 할 수 있다.
- 3초가 쌓이면서 대화중에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논리가 정교해진다.
- 서로가 정확한 언어와 논리를 구사함으로써 오해의 가능성을 막을 수 있다.
- 다양한 측면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 서로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므로, 경국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o 사람의 잠재의식은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부정적인 말을 뱉어
내면 심리와 행동이 부정적으로 움직인다. 긍정적인 말 역시 마찬가지다.
o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 주는 말을 너무도 태연하게 내뱉는 경향이 있다.
그 말의 강도가 셀수록 상대방의 아픔은 더욱 커진다.
- 우리의 인생에 비하면 3초는 너무 미세해서, 의미를 부여하기도 어려운
시간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3초를 참지 못하고 남의 역린을 건드린다.
< 맞장구치면서 듣기 >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 올리버 웬델 홈즈(Oliver Wendell Holmes,. 법학사) -
o 듣는 사람의 태도가 말을 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다.
o 보험회사 지점장으로 있는 H는 일을 시작한 지 몇 해만에 최우수 영업 사원
1위를 차지했다.
- “내가 원래 말주변이 없잖아. 그래서 고객들을 만날 때마다 열심히 들었다.
눈도 마주치고, 맞장구도 치면서..... 그랬더니 대부분 계약으로 연결되고
새로운 고객도 소개받았어.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1등을 한 것 같아.
그런데 정말 웃기는 건, 상담 후에 많은 고객들이 나한테 ‘말을 참 잘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했다는 거야.”
o 들을 줄 아는 사람은, 대화상대를 기쁘게 해주며 상대로부터 호감을 끌어낸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보다, 상대가 이야기하려는 것을 우선시한다. 이때 말하는
사람은 상대가 열심히 들어주니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아진다.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겁다는 느낌을 받는다.
o 좋은 인상의 대부분은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다. 멋진 말을 던져서 감동시켰기 때문이 아니다.
o 잘 듣는 사람들은, 그냥 잘 듣기만 하는 게 아니다. 잘 듣는 데도 작은 비결이
있다.
-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비결은 ‘질문’이다.
- 또한 상대의 장단에 맞추어 맞장구를 쳐주는 것도 좋다.
- 또 다른 비결은 눈이 마주쳤을 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o 잘 듣는 사람들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존재만으로도 회의 또는 모임의 분위기를 발전적이고
생산적이며 화기애애하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o 정리하면,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대화의 달인이자
협상의 고수로 통한다. 듣는 습관의 작은 차이가 빚어내는 큰 결과다.
<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에 눈을 팔지 말라. 서두르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에 눈을 팔면 큰일에 성공하지 못한다. - 논어 -
o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늘 해야 할 일이 넘칠
것이고, 늘 너무나 바쁠 것이다. - 달라이 라마 -
o 속도에 중독되어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기다림만큼 힘든 것도 없다.
속도가 모든 것을 삼켜 버렸다.
o 스스로를 너무 바쁘게 몰아세우면 생각의 닫힘 버튼을 누르게 된다. 기다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치명적인 실수는 이럴 때 튀어나온다. 그런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작은 여유가 필요하다. 아무리 급해도 숨을 돌릴
정도의 여유를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o 엘리베이터 문은 보통 7초 정도 열려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한다. 15인승
엘리베이터의 경우, 20층 아파트를 기준으로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시간당
180회 운행하던 운행 횟수를 145회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전력 낭비를
20퍼센트나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o 우스갯소리지만, 한국인의 급한 성격을 드러내는 세 가지 행동이 있다고 한다.
- 하나는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닫힘 버튼 누르기
- 두 번째는 종이컵이 내려오기도 전에 커피 자동판매기에 손 넣고 기다리기
- 세 번째는 불판에 올린 삼겹살이 익기도 전에 찍어 누르기.
o 모든 발전은 작은 여유에서 시작한다. 여유가 있어야 주위를 둘러볼 수 있고,
새로운 계획을 세움으로써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o 당장 오늘부터 시도해 보는 게 어떨까? 닫힘 버튼으로 향하는 검지를 잠시 잡아
두는 것으로 작은 여유를 실천해 보자.
- 그런 작은 여유가, 이따금 하늘을 올려다보는 약간 더 큰 여유를 만들어 낸다.
가끔씩 하늘을 볼 정도가 되면, 주변의 색다른 일상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터득하게 된다. 그 다음부터는 조금씩 삶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한 숟가락 덜어 내고 밥 먹기 >
절제, 작은 도움의 손길들, 모든 것을 조금씩 맛보는 것은 행복과 건강의 비결이다.
- 줄리아 차일드(Julia Child, 요리 연구가)
o 영조는 조선의 최장수 왕으로, 83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그 당시 백성들의 평균
수명이 24세였다고 하니, 영조가 얼마나 건강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 현대 과학으로 풀어 낸 영조의 장수 비결은 매우 단순했다. 산삼이나 웅담 같은
보약들을 수시로 복용했기 때문이 아닌, 비결은 그의 식습관에 있었다. 바로
소식(小食), 즉 적게 먹는 것이었다.
o 영조 이외의 대부분의 다른 임금들은 하루 다섯 끼를, 그것도 밥이나 국수 같은
탄수화물 위주로 먹었다. 그 결과, 당뇨와 비만 같은 성인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조선 왕들은 마치 직업병처럼 성인병을 앓았으며, 그들의 평균 수명은
47세였다.
o 과식은 성인병을 부르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남아도는 영양분이 복부
비만을 일으키고, 당뇨·고혈압·심장병 같은 질병들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 또한 과식은 노화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 반면 소식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은 물론, 혈액 순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o 영조의 식습관에서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흰쌀밥이 아닌 잡곡밥, 즉 정제되지
않은 곡물 위주로 먹었다는 점이다.
o 현대인에게는 절제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식탐이고, 두 번째는 소비,
세 번째는 스트레스나 분노 등의 감정이다. 세 가지 절제 대상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 ‘먹는 것’이다. ‘딱 한 숟가락만’의 유혹 앞에 버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o 밥 한 숟가락을 덜어 내는 것은, 우리에게 절제를 가르쳐 준다. 우리는 절제를
통해 ‘스스로 컨트롤하는 법’을 익힌다.
< 매일 다른 사람과 점심 먹기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친교 활동이다.
- M. F. K. 피셔(M.F.K. Fisher, 작가)
o 결국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자신의 약점까지 드러내어 보여 주겠다는 의지와
다름없다. 내 약점을 드러낼 테니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누자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o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가장 많이 배운다’라는 말이 있다. 점심시간에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경험으로
부터 배운다는 뜻이다.
o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을 만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비로소, 언제 다가가고 언제 물러서야 하는지에 관한
비즈니스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유형의 사람이 언제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o 우리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상대와, 궁극적으로는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
사실, 친구나 회사를 의미하는 ‘컴퍼니(company)'라는 영어 단어도 ’빵을 함께
먹는 사이‘란 뜻에서 나왔다고 한다.
- 가까워서 함께 점심을 먹는 게 아니다.
점심을 함께 하기 때문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 흘리지 않고 밥 먹기 >
더 깔끔하고 밝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자기 자신이 바로 세상을 보는 창이다.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작가) -
o 국내 굴지의 그룹 총수 K회장이 식사 때마다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다.
- “밥 먹을 때 흘리지 마라.”
- K회장에 따르면 밥 먹을 때 흘리는 사람은, 바닥에 구멍이 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뭐든지 줄줄 새는데, 결정적으로 돈까지 샌다. 한마디로 그런
사람은 실속이 없다는 것이다.
o K회장의 ‘흘리지 마라’ 지론을 정리하면 이런 결론에 도달한다.
- “밥 먹으면서 자꾸 흘리는 사람은 일을 할 때도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다.
식탁을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고 사라지는 사람은 일에서도 똑같은 양상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그런 사람은 일을 두서없이 벌여 놓았다가 엉망이 되면
슬쩍 빠져나가고, 결국엔 남에게 피해를 준다.”
- 회장은 이를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밥상머리
교육을 엄하게 받지 않아,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에 대한 자각이나 두려움이
없다는 얘기다. 식사에서 보여주는 태도가 생활 전반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o 실제로 사람을 만날 때, 밥 먹는 모습만 유심히 보아도 잘못된 선택을 내릴
가능성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o 밥을 먹을 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은 평상시에도 그런 사람이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도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이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어느 정도의 위기 상황이 닥치더라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세심하게 챙긴다. 또한 메뉴를 정할 때 상대의 취향을 존중한다.
- 식사 예절만으로 사람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식사 예절만큼 사람의 속모습까지 볼 수 있는 좋은 잣대도 없다.
o 식사 예절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
- 영국 여왕의 만찬에서 있었던 일이다. 영국 여왕의 만찬에 중국 관리들이 초대
되었는데, 양식을 먹어 본 경험이 없는 중국 관리들은 손을 씻는 물인 핑거볼을
들어 꿀꺽꿀꺽 마셨다고 한다. 시종들이 만류할 틈도 없이 벌어진 일이었다.
여왕은 순간 깜짝 놀랐지만, 재빨리 마음을 가다듬고 태연하게 자기 앞에 놓인
핑거볼을 들어 물을 마셨다고 한다. 그러한 영국 여왕의 결단은 지금까지도
최고의 매너로 회자된다.
o 세련된 식사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감싸 준다.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를 지켜
내고 한계를 지워 간다. 그런 매너가 인연을 만들고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 하루 30분 걷거나 뛰기 >
건강을 가진 자는 희망을 가졌다.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것을 가졌다.
- 아랍 격언 -
o 유산소 운동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조깅도 좋고, 여유 있게 걷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칼로리 소비를 도와 비만을 억제해
준다. 한꺼번에 무리해서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이라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
o 학자들은 걷는 행위가 사람의 정신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두 다리로 균형을 잡으면서 걷는 것 자체가 뇌의 운동을 활성화시켜
두뇌 계발은 물론 정서적 만족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o 하루에 30분 정도 시간을 내어 걷거나 뛰는 것은 그다지 힘든 일이 아니다.
저녁에 시간이 없다면 회사나 학교에 운동화를 갖다 놓고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o 별 것 아닌 하루 30분을 챙기기 시작하면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고,
스트레스로부터 한 걸음 물러설 수 있다. 그리고 많이 걷고 뛸수록 우리의
마음속에 감춰져 있던 능력을 자주 만날 수 있다. 두뇌를 자극하여 각성과
깨달음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 배웅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하기 >
남에게 친절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준 유쾌함은 곧 자신에게 돌아온다.
- 존 스미스(John Smith, 탐험가) -
o 손님을 대할 때 적절한 마중과 배웅의 비율은 3대 7 정도라고 한다. 손님을
맞아들였을 때보다 훨씬 더 나가서 배웅을 하는 것이 좋다는 애기다. 손님을
사무실에서 맞이했다면 엘리베이터 앞까지 따라 나가 버튼을 눌러 주는 정도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o 리더들을 살펴보면 배웅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상대방과의
더 좋은 만남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주고, 상대 또한 자신을 ‘다시 만날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되는 사람’으로 분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o 리더가 솔선수범해 남을 배려하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면, 부하 직원들은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리더를 따라하게 된다.
- 허브 캘러허(Hefb Kelleher) 사우스웨스트항공 전 CEO가 그런 리더다.
아무리 다급해도 농담만은 잊지 않는 스타일로 유명했는데, 직원들도 차츰
동화되어 손님들과 함께 농담을 즐기게 됐다. 그렇게 여유를 즐기고 상대를
배려하는 기업 문화가 회사의 고속 성장을 이루어 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무려 46분기 연속 흑자라는 대 기록을 가지고 있다.
o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색다른 배웅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가장 전망이
좋은 창가의 방을 장기 근속자들에게 배정한다. 오랫동안 회사를 위해 일해 온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그런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사
측의 설명이다.
- 전망이 좋은 창가의 방을 배정해 주고 서서히 배웅을 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배웅은,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작은 것에서부터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
o 일본의 심리학자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람들을 상대로 질문을 했다.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무엇입니까?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에게 잘해 주고 싶다.’
< 모든 대답은 ‘예’로 시작하기 >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면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이고,
결과적으로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것이다.
- 정주영(기업가) -
o 나이가 들었거나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은 아랫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듣기를 좋아한다.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이 곧바로 드러나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수치로 여긴다.
- 상사 또한 인간이다. 자신에게 모멸감을 준 부하 직원에 대해 좋은 감정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
o 인생 선배들은 어떤 경우에라도 일단 ‘예’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잠깐의 젊은
혈기에 두고두고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라는 깊은 뜻에서다.
- 상사의 뜻을 존중한다는 의사를 먼저 보여주고, 그 다음에 일을 진행하면서
솔직하게 보고하라는 얘기다. 이는 얄팍한 처세나 술수가 아닌, 직장 생활의
기본이다.
< 잠자리에 들기 5분 전,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
밤에는 어렵게 여겨졌던 문제가 밤새 잠이 무슨 재주를 부렸는지, 아침에 해결되는
것은 종종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소설가) -
o 취침 5분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이때 어떤 사람들은 졸음이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고민을 지속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금방 잊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든다.
- 아침의 기적은 ‘취침 전 5분의 차이’로 좌우되는 셈이다.
o 취침 전 5분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매일 되풀이하면, 생활이 예측한
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삶에 대한 예측력과 통제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 5분 안에 꿈 일기 쓰기 >
내면에서 울리는 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면 외부의 소리도 더 잘 들을 수 있다.
- 다그 함마르셸드(Dag Hammarskjǒld, 전 유엔 사무총장) -
o 골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갑자기
슬럼프에 빠졌다. 그런데 아무리 애를 써도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멋진 실력을 보이는 자신을 만났다. 공이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
떨어졌다.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니,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클럽을 쥐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다음 날 아침 그는 꿈에서 본 대로 클럽을 쥐고 스윙을
해보았다. 잭 니클라우스는 그렇게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 잭 니클라우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꿈을 이용해 반복 연습을 했다고
전해진다.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의 긍정적인 효과였던 것이다.
o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수명을 75년이라고 간주할 경우,
무려 25년을 잠자는 데 쓰는 셈이다.
- 우리의 꿈은 잠재의식의 보고(寶庫)다. 따라서 꿈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되면, 스스로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과 대화를
나누면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o 루시드 드림의 권위자인 시티븐 라버지(Stephen Laberge)박사는 “꿈을 기억해
내는 게 가장 중요하며, 매일 꿈 일기를 꾸준하게 쓴다면 루시드 드림을 쉽게
익힐 수 있다”라고 말한다.
o 꿈 일기는 깨어난 지 5분 안에 쓰는 것이 원칙이다. 5분이 지나면 잊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꿈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 점점 더 꿈을 정확하게 기억하게 된다.
- 꿈 일기를 통해 루시드 드림을 만나고, 루시드 드림을 통해 강력한 삶의 개선을
이뤄낼 수 있다.
< 종이 신문 꼼꼼하게 읽기 >
나는 아침마다 신문을 읽느라 손끝이 까맣게 된다. 신문과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라. -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미래학자) -
o 인터넷에 다 있는데, 왜 신문을 읽느냐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그거 아니냐는
말이다. 그러나 ‘훑는 인터넷’과 ‘읽는 신문’에는 큰 차이가 있다. 우리는
컴퓨터 화면으로 인터넷 뉴스를 볼 때, 읽지 않고 훑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훑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o 훑는 것은 제대로 읽어 받아들이는 것과는 다르다. 전체적인 느낌만 보는
수준에서 그치기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훑는다’라는 것은, 대충 보고 정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 반면 읽는 것은 꼼꼼하게 따지면서 수용하는 과정이다. 의미 단위로 끊어 읽어
가며 앞뒤를 판단해 전체적인 흐름을 좇아간다. 때로는 상상력이
동원되기도 한다.
o "신문의 논조가 마음에 안 들어서 안 본다“라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핑계일
뿐이다. 생각이 다를수록 더 볼 필요가 있다. 반대 의견을 자꾸 접해야 자기
생각을 더욱 정교하게 다질 수 있는 것이다.
o 결국 신문 읽기는 논리적인 사고력뿐만 아니라,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
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보다 성숙된 인간으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 그래서 우리 사회의 리더들은 두세 종류의 신문을 구독하면서 그 속에서
아이디어와 기회를 찾는 것이다. 그들은 읽는 사람(Reader)이
지도자(Leader)가 된다는 비밀을 깨닫고 있다.
o 앨빈 토플러는 최근작 『부의 미래』를 통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쓸모없는 지식(obsoledge)'을 걸러내는 능력이, 미래의 부(富)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보 과잉에 따른 혼란은 결국 정보 부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엄선된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신문의 역할이 미래에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 토플러는 신문을 ‘지식과 정보의 보고(寶庫)’로 규정하며, 세계의 신문 6∼7종을
샅샅이 읽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o 5개 신문을 보면서 스크랩한다. 밑줄을 그어 가면서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메모한다. 그렇게 모은 노트가 8권이 넘는다.
신문은 내 아이디어 뱅크다. - 개그맨 김제동
o 나는 매일 아침, 신문을 꼼꼼히 읽는다. 신문은 영감과 에너지를 주는 원천이다.
- 전 삼성전자 사장 황창규
o TV를 끄고 책과 신문을 많이 읽어야 한다. 뭔가를 읽는 흑인의 모습이 백인
흉내를 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허위선전이 잘못된 것이란 점을 자녀에게
알려 줘야 한다. -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o 세상을 알려면 먼저 신문부터 읽어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빨아들이면
당신이 좋아하는 게 뭔지 알게 된다. 알면 알수록 더 많은 걸 알고 싶어하게
될 것이다. - 투자자 워렌 버핏
< 책 한 권 가지고 다니기 >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위인(偉人)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과 같다.
- 데카르트(Rene Descartes, 철학자) -
o 그가 책 읽기를 실천하며 깨달은 진실 하나는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본다’
라는 건 가장 유치한 핑계이자,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 책을 많이 보는 사람들은 시간이 넘쳐서 책을 읽는 게 아니다. 어디에서든
시간이 조금이라도 나면 책을 펴고 읽을 뿐이다.
o 지하철 안에서 멍하니 서 있는 시간, 약속 장소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
혼자서 샌드위치를 먹는 시간, 그런 시간에 책을 펴는 것이다. 언제나 책을 들고
다니면서 짜투리 시간들을 활용해 독서를 한다. 애초에 책 읽을 시간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책을 가지고 다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o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책을 통해 직관과 통찰력을 키워,
좀 더 지혜롭게 살기 위해서다.
- 책을 읽을수록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로워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o 책과 가까이 지내는 가장 쉬운 길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다.
남의 이목으로부터 자유로워야 비로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것이다.
- 일주일에 한 번씩 서점에 가서 노는 것도 좋다.
o 책을 선택할 때에는 한 가지 원칙에만 충실하면 된다. 매우 단순한 원칙이다.
쉽고 재미있으며, 끝까지 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서는 책.
o 책은 인생의 균형을 잡아 준다. 책을 읽으며 우리는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부족했던 쪽에 무게추 하나를 더 얹는다.
o 책을 한 권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펼친다면, 의미 없던 시간들을 행복한
시간들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 일주일에 한 번 다른 길로 출퇴근하기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한다면 밖으로 나가 걸어라. 천사들은 산책을 나가는
인간에게 속삭인다. - 레이먼트 인번(Raymond Inmon, 작가) -
o '메디치 효과(Medich Effect)'라는 것이 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후원 아래, 서로 다른 재능과 지식을 갖춘 예술가·과학자·시인·철학자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창조와 혁신을 이끌어 낸 데서 유래한 말로,
전혀 다른 역량의 융합으로 생겨나는 창조와 혁신의 빅뱅 현상을 의미한다.
o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에 미켈란젤로가 있었다면, 밀라노에는 스포르차(Sforza)
가문의 후원을 받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사소한 것에도 호기심이 많은 창조적인 인간이었으며,
주변에서 인상적인 사물들을 발견하면 즉시 스케치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o Y씨는 광고대행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주로 금융회사의 광고를 맡고 있다.
그러나 그는 금융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이는 길거리로 아이디어를 찾으러
나간다.
- “아이디어는 여러 곳에 널려 있지만, 너무나 익숙한 일상 속에 숨어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가끔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해 스스로에게
변화를 줍니다.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짐으로써 그걸 잡아낼 수
있거든요.”
o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혁신형 기업가들을 연구 분석한
결과 창의적인 기업가들에게서 일반 기업가와 다른 다음과 같은 특성을 추려낼 수
있었다.
- 그들은 언제나 현 상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며 새로운 세계를 탐험
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교류를 쌓으며 그들로부터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 가만히 앉아 사람 구경하기 >
위대한 발견의 씨앗은 언제나 우리 주위를 떠다니지만, 받아들일 준비가 된 마음
에만 뿌리를 내린다. - 조셉 헨리(Joseph Henry, 물리학자) -
o 미국 캘러웨이(Callaway)는 세계 정상을 달리는 골프용품 제조업체이다.
1982년, 일리 캘러웨이에 의해 탄생한 캘러웨이 골프는, 그만그만한 용품을
생산하는 작은 업체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1991년 ‘빅버사(Big Bertha)'라는
이름의 드라이버를 선보이면서 운명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 일리 캘러웨이는 캘리포니아의 골프 클럽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뜻밖의
사실을 깨달았다. 골프는 은퇴한 부자 노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운동이라는
것이 통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테니스를 칠 정도로 건강한 노인들마저 골프를
외면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그는 노인들과 면담한 결과, 상당수가
헛스윙으로 망신을 당할까 봐 골프를 꺼린다는 것을 알아냈다.
- 노인들이 눈을 감고 휘둘러도 공을 맞출 수 있는 드라이버가 필요했다.
캘러웨이는 헤드를 크게 만들어서 헛스윙 확률을 낮추기로 했다.
‘드라이버의 혁명’으로 불린 빅버사가 그렇게 등장했다.
o 1933년, GM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1921년부터 부유층을
대상으로 판매했던 고급차종인 캐딜락의 주문이 1929년 대공황 이후로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캐딜락 포기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 당시 관리자 중에 니콜라스 드레이스타트는 대도시의 수리 서비스센터에서
구경을 하다가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수리된 차를 몰고 가는 흑인들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당시는 인종차별이 심했던 때라 캐딜락 같은 고급 승용차는
흑인들에게 팔지 않았다.
- 드레이스타트는 성공한 흑인들에게 캐딜락을 판다면, 생산라인의 폐쇄를 막을
수 있다고 회사에 건의했다. GM은 논란 끝에 캐딜락을 흑인에게도 팔기로
결정했고 이듬해인 1934년, 캐딜락 판매는 무려 70퍼센트나 늘어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o 혁신은 언제나 눈에서 시작된다. 관찰이 통찰을 이끌어내며,
통찰은 창조로 연결된다.
o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는 이들 중에는 사람 구경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 구경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관찰력이 좋아진다. 일상적인 것을 구경해도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보게 되는 것이다. 다르게 볼 줄 알면, 그 이면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파고들게 된다.
o 아르키메데스나 뉴턴도 어떻게 보면 남들이 보지 못한, 혹은 지나쳐 버린 미세한
차이를 문득 알아차린 것뿐이다. 하지만 그 사소한 차이가 곧 본질적 차이이며,
위대한 발견이다.
< 컴퓨터 끄고 퇴근하기 >
만약 어느 순간 산더미 같은 서류 속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그곳이 내가
파묻힌 함정임을 알아야 한다. - 캐런 킹스턴(Karen Kingston, 공간정리 컨설턴트)
o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일이 끝난 뒤 몇 분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그들은 정리를 업무 후의 뒤치다꺼리가 아닌, 기분 좋게 퇴근하기 위한 마지막
업무라고 생각한다. 컴퓨터를 끄고 책상을 정리하는 시간은 5분이면 충분하다.
o 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눈에 띄는 특징들을 생각해 보자.
-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들의 책상을 보면, 서류나 책을 쌓아 놓지 않고 세워
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쌓아 놓으면 수시로 필요할 때 꺼내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 또 책상 위에 아무것도 두지 않고 퇴근하는 사람들도 있다.
- 어떤 사람은 보고서나 참고 자료 등을 받으면 책상 구석이나 서랍에 놓지 않고
즉각 검토 후 처리한다. 즉각 처리하는 습관은 퇴근 시의 깔끔한 정리로
이어진다.
o 퇴근 전의 정리는 자기점검이다. 오늘도 열심히 살았는지 돌아보는 것이다.
o 책상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는 매일 5분만 투자하면 된다.
이는 컴퓨터를 끄면서 시작할 수 있다.
< 모르는 척해 주기 >
마음의 고통은 화를 내게 된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화를 냈을 때 얻게 되는
결과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 로마 황제) -
o "남편의 무엇을 알아주고, 무엇을 모르는 척할 것인지, 하나하나 생각하고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장점에 대해서는 좋은 말을 해주고, 단점에는 일절
반응을 하지 않기로 했죠.“
- 단점에 대해 모르는 척하기는, 실제로 해보니 결코 쉽지 않았다.
- 그녀는 스스로 실천해 보니 모르는 척해 주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확연히
알 수 있었다. 남편의 단점에 대해 일단은 모르는 척하고 넘어감으로써,
사실과 감정을 분리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o 아는 척과 모르는 척의 차이는 딱 ‘한 포인트‘다. 딱 한 포인트만 참으면,
아는 척을 모르는 척으로 바꿔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한 포인트를 넘기지 못해서 사소한 일상을 거대한 분란으로 만들어 놓고
괴로워한다.
o 모르는 척하기의 대미(大尾)는 체념을 통한 항구적인 평화로 마무리된다.
언젠가는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 혹은 그녀의 단점을 절대로 뿌리째 뽑아 낼
수는 없을 것이란 진실을 말이다.
- 행복하게 나이 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잘 사는 게 별건가?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거지.”
< 안 좋은 이야기는 이메일로 보내지 않기 >
나쁜 매너는 이성도 정의도 깨뜨리고 만다. 그러나 세련된 매너는 싫은 것도
잘 보이게 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Balthasar Gracian Y Morales, 철학자) -
o 이메일은 표정이나 목소리처럼 얼굴을 마주하는 소통의 요소들이 빠진 채,
오로지 문자로만 의사를 전달하는 비언어적 소통이다. 그러니 명확한 의사
전달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인간이란 원래 언어와 얼굴 표정은 물론,
몸짓과 손짓 등을 종합적으로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 따라서 오로지 문자로만 뜻을 주고받는 이메일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소통의 수단이다. 보내는 사람이 감정을 배제한 채 사실만을 기록해 발송
하더라도, 받는 사람은 그 의도를 알지 못한 채 우스꽝스럽게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그 반대로 적대감을 표출한 것으로 인식할 수도 있다.
o 이메일은 우리가 가장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통 수단이다. 하지만 편한
만큼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 따라서 이메일 내용을 작성해 놓고 전송 버튼을 누르기 전에 몇 번이고 확인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상대가 오해할 만한 여지는 없는지 이모저모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다.
o 좋지 않은 내용을 반드시 전해야 한다면, 이메일보다는 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 없는 사람 칭찬하기 >
좋은 칭찬 한마디에 두 달을 살 수 있다. - 마크 트웨인(Mark Twain, 소설가) -
o 칭찬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욕구다.
- 칭찬이 얼핏 상대방을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주므로 자기 스스로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o "칭찬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칭찬하는 것은, 상대에게 죄를 짓는 것과 같다.
거짓된 칭찬은 오히려 서로 간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위험한 행동이다.
“매슬로의 지적이다.
o 칭찬의 고수들은 작은 성과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잘한 일에 대해 짧고
명확하게 칭찬을 한다.
- 그들은 우연히 마주쳤을 때에도 칭찬의 한마디를 잊는 법이 없다.
점심시간 엘리베이터에서 “박 과장, 지난달 그 기획안은 정말 좋았어.
자넨 역시 우리 회사 최고의 아이디어 맨이군”하고 불쑥 칭찬을 하는 것이다.
- 아울러 상대방의 주변에도 칭찬을 한다. 상대의 소속 집단이나 배우자를
칭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o 고수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결정적 차이는 ‘없는 사람 칭찬하기’에서 갈린다.
고수들은 ‘제3자를 통한 칭찬’이 최고의 칭찬이라는 사실을 수차례 경험해 본
사람들이다. 이에 반해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리에 없는 누군가에 대해 험담하기
바쁘다.
o 원래 칭찬은 가까운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들었을 때 더욱 큰
기쁨을 안겨 준다. 더구나 칭찬을 전해 준 제3자가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뿌듯함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 제3자를 통해 들으면, 칭찬이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들려서 신뢰성이 급상승
한다. 그리고 나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그만큼 통용되고 있다는 만족감에
빠져들게 된다.
<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기 >
나는 나 나신을 위해 시간을 내고, 지극한 사랑과 존경심으로 스스로를 대한다.
왜냐하면 나는 나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 영화배우) -
o 우리가 가장 인색한 대상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다.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 또한, 우리 자신이다.
- 우리가 스스로에게 인색한 것은, 역설적이게도 남보다 높아지려는 욕심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o 힘겨울 때마다 스스로에게 ‘고맙다’라고 감사를 전함으로써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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