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케미컬스(Goodbye Chemicals) 요약
- 제181회 전남포럼 강사(김강열) 저서 -
1. 비누와 합성세제 이야기
□ 비누와 합성세제의 독성 비교
❍ 합성세제는 석유로 만들고 석유화합물이 계면활성제로 사용되며, 각종 독성의 보조제가 사용
되고, 숙성과정 없이 바로 생산됨
❍ 비누의 원료는 천연유지로 수산화나트륨과 칼륨이 계면활성제로 사용되며, 보조제가 없고,
식품과 같은 숙성과정을 거쳐 생산됨
⇒ 합성세제 대신 비누 사용을 생활화
□ 세탁정보
❍ (세탁기통 청소) 월 1회 세탁조에 따뜻한 물을 넣고 산소계 표백제 2컵과 식초 1컵을 넣어 2분
정도 돌린 후, 그 물을 버리지 말고 다음날도 1회 2분 정도 세탁기를 돌리면 세탁조 틈새의
곰팡이와 세탁기 호스 속의 찌든 때가 깨끗이 제거됨
❍ (비누 중화, 천연 린스, 과일․야채 세척제) 식용식초(소주 1컵 분량)를 세탁 마지막 헹굼 때 넣어주면
비누의 잔유물이 중화되고, 머리를 감은 뒤 식초물에 헹구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며, 식초물에
과일․야채를 세척하면 농약성분 등이 제거됨
2. 정상호르몬과 환경호르몬의 차이와 영향
□ 환경호르몬의 공식명칭은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화학물질에서 만들어지며, 몸속에서
진짜 호르몬처럼 역할을 하여 남성을 여성화시키고, 특히 당사자보다는 2세에게
큰 영향을 줌
□ 주요 환경호르몬 물질
❍ (다이옥신류) 체내에 축적되어 당사자와 2세에게도 영향을 줌
❍ (DDT) 몸속에 장기간 축적되고 암과 백혈병의 발병률을 높임
❍ (비스페놀A) 플라스틱의 원료로 전자제품, 기계부품, 자동차용품 및 어린이 우유병과
식기 등 거의 모든 플라스틱 우유병에서 검출됨
3. 우리의 2세를 위협하는 환경호르몬 물질
□ 생선․고기․과채류에 들어있는 환경호르몬 물질
❍ 닭(달걀), 소, 돼지 등의 사료에 함유된 ‘합성여성호르몬’은 자궁암과 고환암의
발생률을 높이므로
⇒ 유기농 달걀을 구입하거나 안전한 사료를 사용하는 농가에서 공동 구입
⇒ 육고기의 내장과 간, 피, 머리 등 지방질이 많은 부분은 환경호르몬이 많이 축적되므로 가능한
먹지 말고, 부득이 먹을 경우 야채쌈(반드시 들깨잎)을 하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서 먹기
❍ 어류,조개류의 지방과 내장에 환경호르몬이 많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 연안어(참돔, 넙치 등)보다는 회유어(정어리, 꽁치 등)가 더 먹거리로 안전하고, 연안어는 반드시
내장과 머리 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 야채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농약을 많이 사용하므로
⇒ 열매를 먹는 과채류(토마토,오이 등)는 껍질을 두껍게 벗겨내고, 속에 있는 씨앗은 발라내고 먹기,
뿌리를 먹는 근채류(감자,당근 등)는 씻은 후 뜨거운 물에 데쳐 먹기, 잎을 먹는
엽채류(시금치,배추 등)는 생으로 먹을 때 소금물이나 식초수로 헹구어 먹기
❍ 과일에는 농약과 속성제(수입과일에는 농약,살충제,방사선)가 사용되므로
⇒ 잔류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과일의 껍질은 두껍게 깎아내고, 껍질을 깎기 어려운
과일(포도, 딸기 등)은 소금물과 식초수로 헹구어 먹기
⇒ 화학비료나 농약은 과일의 씨방에 저장되므로 씨방 부근은 도려내고 먹기
□ 스티렌 용기와 가공식품류의 환경호르몬 물질
❍ 컵라면의 스티로폼 용기는 환경호르몬 물질 ‘스티렌’으로 만들어지며, 환경호르몬
물질은 찬물〈뜨거운 물〈식초〈기름〈알콜순으로 잘 녹아 나오므로
⇒ 기름에 튀긴 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컵라면 용기의 코팅물질에서 환경호르몬이 잘 녹아
나오므로 종이용기의 컵라면을 먹거나, 컵라면 내용물을 다른 그릇에서 조리하기
□ 음료, 통조림 등 캔 음료와 환경호르몬 물질
❍ 캔의 금속성분과 내용물이 만나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폭시 코팅제에 ‘비스페놀-A’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 캔 제품보다는 유리병 제품을 구입하고, 통조림은 최근에 제조된 제품을 구입하고, 먹을 때는
면포 등을 이용해 기름을 짜내고 먹기
□ 비닐팩에 들어 있는 환경호르몬 물질
❍ 흔히 사용하는 비닐팩과 포장재로 사용하는 비닐에는 맹독성 물질인 ‘다이옥신’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 비닐팩에 포장된 식품은 즉시 유리나 도자기접시에 옮겨 담고, 두부는 내용물만 꺼내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먹기
⇒ 랩이나 비닐팩에 포장된 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기
□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착색료(색소)와 환경호르몬 물질
❍ 석유의 폐기물로 만들어지는 ‘타르색소’는 식품의 빛깔을 좋게 하는 착색료로 사용되며
암 발생과 태아의 장애를 유발함
※ 녹색3호는 젖샘에 종양을 발생시켜 유럽에서는 사용 금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안전하다고 사용됨
□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첨가물과 환경호르몬 물질
❍ 식품에 첨가된 화학첨가물은 환경호르몬 물질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환경호르몬 물질로
의심되는 물질이 많으므로
⇒ 색도가 너무 선명한 과일이나 지나치게 붉은 고기와 생선은 사지 않기, 지나치게 하얀 식품은
염소계표백제 사용가능성이 높으므로 구입 주의
⇒ 시중 판매되는 된장 등 발효식품에 장기간 보존을 위해 방부제, 살균제, 화학조미료 등이 들어
있으므로 발효식품은 직접 담가 먹기
□ 각종 생활용품에 들어 있는 환경호르몬 물질
❍ 립스틱, 자외선차단제 등 화장품과 노트, 장난감 등 거의 모든 공산품에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으므로
⇒ 여성호르몬 물질이 포함된 동물 태반을 이용한 화장품은 임산부 사용주의
⇒ 뜨거운 음식물을 다룰 때 고무장갑을 사용하면 환경호르몬이 유출되므로 음식물 조리시에는
고무장갑을 사용하지 않기(천연고무장갑 사용)
⇒ 테플론 코팅된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가열하면 유독물질(가스)이 배출되므로 스테인리스제품
또는 철제품 사용
⇒ 면류 속옷에 들어있는 피부염을 유발하는 형광증백제는 비누로 약 75번 정도 세탁하면 제거됨
4. 먹거리로 낫는 아토피 이야기
□ 아토피는 식용유(식물성 단백질)와 육고기(동물성 단백질)의 과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의 화재’
❍ 아토피는 유전은 아니지만 모친이 식용유나 동물성 단백질을 다량 섭취할 경우
2세에게 영향을 미 침
⇒ 리놀렌산 함양이 가장 적은 들기름과 오메가3가 많은 생선기름을 식용유로 사용하고,
고기는 삶아서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