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겨울 어느 날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 난데없이 총소리가 났습니다.
뚜벅 뚜벅.....
가까워지는 발소리......
스물일곱 살의 선생님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빨리 교실 캐비넷에 모두 숨겼습니다.
급기야 무장괴한은 교실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디있냐?"며
총으로 위협했습니다.
선생님은 무장괴한을 진정시키며
"아이들은 체육관에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장괴한은 무자비하게도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총구 앞을 막아선 선생님에게
총알을 발사했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들 대신 희생당한 선생님....
그녀의 이름은 '빅토리아 소토'
그녀는 참 스승이었고 영웅이었습니다.
살고자 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일진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무장괴한과 대치한 선생님...
아이들을 제 몸보다 사랑한 선생님을
존경하고 애도합니다.
(오늘의 명언)
영웅이란 보통 사람보다 더 용감한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보다 5분 더 길게 용감할 뿐입니다.
- 왈프 왈도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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