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구절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로운 사역

히메스타 2012. 7. 30. 10:06

본문말씀 : 에베소서 1:3-14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ly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For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blameless in his sight. In love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he predestined us to be adopted as his sons through Jesus Christ, in accordance with his pleasure and will-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to the praise of his glorious grace, which he has freely given us in the one he loves.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In hi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 the forgiveness of sins, in accordance with the riches of God"s grace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that he lavished on us with all wisdom and understanding.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And he made known to us the mystery of his will according to his good pleasure, which he purposed in Christ,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to be put into effect when the times will have reached their fulfillment-to bring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together under one head, even Christ.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ty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in order that we, who were the first to hope in Christ, might be for the praise of his glory.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And you also were included in Christ when you heard the word of truth, the gospel of your salvation. Having believed, you were marked in him with a seal, the promised Holy Spirit,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who is a deposit guaranteeing our inheritance until the redemption of those who are God"s possession-to the praise of his glory.

 

삼위일체 교리는 인간의 이성과 오감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너무나 신비한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리는 고린도서에 있는 것처럼 인간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머리로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 성령님의 조명을 받아 믿음으로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삼위일체에 관해서는 두 가지 기본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피겠다는 성경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또 하나는 내 마음에 주시는 성령의 은혜에 대해서 민감하겠다는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성경이 말하는 삼위일체에 대해서 정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삼위일체에 관해서는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이신데 삼위입니다. 일체의 일체라는 것을 너무 육신적인 형상으로 생각하시지 마십시오. 삼위라는 말은 어려운 용어인데, 영어로 하면 three persons, 세 인격입니다. 세 인격인데 한 하나님이십니다. 인격은 지..의를 가지고 있는 독립된 인격입니다.

 

삼위일체에 대한 정의를 보면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은 구별된 세 인격(person)으로 영원부터 영원까지동시에 존재하시고상호 내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구분되어지나 결코 분리되지 않으십니.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분리할 수 없는 동일본질(호모우시온)안에 3개의 구별된 위격 인격이 함께 영원히, 함께 동등하게, 함께 본질적으로 존재하심을 의미합니다. 동일본질이라는 말이 원어로 호모우시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호모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우시아란 말은 본질로 합성어가 될 때 우시온으로 되어 호모우시온이라는 동일본질이라는 말입니다. 이 동일본질 속에서 함께 영원히, 함께 동등하게, 함께 본질적으로 계시면서 서로 구분되고 서로 구별 되시지만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성경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1절부터 하나님이 복합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만 나온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나와 있고, 요한계시록 22장 마지막 부분에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태초의 하나님은 복수형입니다. 창세기 126절에 보면 복수형의 하나님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세기 127절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삼위의 하나님으로, 복수의 하나님으로 함께 동역하는 하나님으로 나와 있습니다. 창세기 322절에 보면우리 중 하나라고 해서 삼위 하나님의 인격의 정확성을 말씀하십니다. 그 외 구약의 창세기 18장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재성, 이사야 48장에는 삼위의 인격이 드러납니다.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을 비해보면 삼위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서 신약이 구약보다 조금 더 분명하고 두드러지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신약에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어떻게 나타나시는지 마태복음 316, 17절에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 삼위의 하나님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하늘 문이 열리며 하나님 아버지가 말씀하십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로 오셔서 직접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 다음 성령 하나님은 세례를 받으시는 동안 비둘기같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그 외 신약의 여러 군데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4, 고린도전서 12, 베드로전서 1, 3, 유다서 120~21절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이제 삼위일체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보겠습니다. 먼저 삼신론(Tre-theism)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셋이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셋이라면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시다 라는 말씀이, 요한복음 149절을 보면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내 안에이 말씀이 틀리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양태론(Modalism)이란 것이 있습니다. 물이 있는데 기체로 승화하면 수증기가 되고 얼으면 고체가 된다는 개념입니다. 삼위일체의 개념을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전형적인 양태론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실제로 하나인데 역할만 다르다고 하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제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 때 실제적으로 우리의 신앙생활에 어떤 식으로 접목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구체적으로 우리의 현장 가운데 구원사역에 있어서 삼겹줄의 은혜가 있습니다. 성삼위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삼위일체 되어 주신 축복이 무엇입니까?

 

첫째, 성부 하나님이 구원의 계획을 하셨습니다. 본문 에베소서 13~6절을 보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사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했다는 것은 위대한 진리가 포함되어있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수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성자 예수그리스도는 구원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7~12절까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7절 말씀은 고린도후서 521절에서 이해하면 잘 확인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하여 예수님의 피의 값을 치르셨다는 말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구원의 적용을 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의 선택과 성자 수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이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서 우리 속에서 적용되고 확인된다는 뜻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13절을 보면 성령이 주시는 확신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천국가면 주님과 영원한 새 몸을 입는 것입니다. 주님과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하나님의 특별한 보증과 기업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 실제적으로 우리 삶에 성삼위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십니까? 웨인 그루덤이라는 트리니티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는 삼위 하나님이 우리의 실생활에 영향을 끼치는데 특별히 두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는 결혼생활에 있어서, 또 하나는 교회생활에 있어서 신비한 연합과 일치가 여기에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인격이 서로 다른 부부가 결혼했습니다. 배경이 다르니 서로 갈등구조가 심각합니다. 그런데 성삼위 하나님의 신비와 신앙의 신비가 깊이 들어가게 되면 그리스도와 교회가 연합된 것처럼 남편과 아내가 성령 안에서 연합되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몸이지만 연합이 되는 것입니다. 엄청난 신비가 여기에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영적인 세계에 눈이 열리면 부부의 삶이 굉장히 인격적이고 적으로 깊어지는 것입니다. 교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교우들이 지체로서 다 다른 기능이고 다릅니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을 듣고 성령 안에서 하나되고 영적으로 하나로 소통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은혜가 있을 때 우리 교우들끼리 신앙 안에서 동지가 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를 가고 유럽을 가고 동남아를 가더라도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옛날에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라도 신앙 안에서 만나자마자 동지가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14절 말씀을 보십시오.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이 마음을 가지고 우리가 서로 성령 안에서 한 식구가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성삼위 하나님의 신비에 온 교회가 젖어 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