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으로 보이는 듯한 아이들이 돌담길을 거닐고 있습니다
. 아름답고도 평화로운 정경입니다.
문화재청은 18일 이 사진에서 보는 돌담길 처럼 마을 사람들의 정서가 담긴 ‘돌담길'
10곳 (경남 3, 경북 2, 전남 2, 전북 2, 대구 1개)을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키로 했다고 각 매체가 전했습니다.
마을 뒤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돌(판석 두께 2-5㎝)과 황토를 섞어 쌓은 돌담. 마을 주변 대숲과
잘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m 가량 되는 높은 담장이 직선을 이룬다는 점에서 이 마을이 계획에 의해 조성됐음을 짐작하게 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하고 있습니다.
총길이 3.3km에 달하는 이 돌담길은 한옥과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저 길 모퉁이 돌아서면 하얀 행주치마 허리에 두른 엄마가
어서와...하며 환하게 반겨줄것만 같다.
그때는 모두 문학소녀있지....혼자 사색하며 호젓한 길을 거닐기도 하고...
고풍스런 옛 모습에서 못이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느껴지고
사랑채 어디선가.한가로히 글 읽는 소리가 들려 올것만 같습니다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성주 한개마을 토석담은 인근 한옥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출처 : 호동
글쓴이 : 호돌이 원글보기
메모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직 유연근무제, 9 to 6 사라진다 (0) | 2010.02.17 |
---|---|
사람이 늙는 이유 밝혀 냈다 (0) | 2010.02.17 |
"이제 알려진 곳은 싫다" 제주 비경 인기 (0) | 2010.02.10 |
[스크랩] 느릅나무의 모든것 (0) | 2010.02.08 |
2010년 여행계획, 이런것은 알아두세요 (0) | 2010.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