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고 밥을 먹을 때 형이니 동생이니 하는 친구는 천명이나 있지만
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줄 친구는 한사람도 없다.(명심보감)
세상을 살면서 어떤 사람을 친구로 삼는가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토록 평소에 내 앞에서 잘하던 사람이
막상 내게 시련이 닥치면 안면몰수하고
더 나아가 오히려 나를 더욱 궁지로 몬다면
그로 인한 절망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입니다.
사람은 변덕이 심하고 간사한 존재인지라
좋을 때는 마치 자신의 것을
모두 다 내어줄 것처럼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져봐야 소나무, 잣나무가
추운 겨울에 시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듯
힘들고 어려워져야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게 됩니다.
- 박재희 교수 '3분 고전 중에서 -
(오늘의 명언)
친구를 고르는 데는 천천히, 친구를 바꾸는 데는 더 천천히.
- 벤자민 프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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