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핀/전옥표 지음, 2010년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다. 더 큰 도약과 성공을 원한다면 평상시에도 절박한 자세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비젼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늘 절박함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의 눈의로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고령화 시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절박함으로 일의 본질을 고민하고, 문제들을 찾아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위기를 선언하면 “무엇이 문제인지”접근할 수 있다. 절박함으로 다가서야만 진짜 문제가 보이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곤경의 한가운데서 기회를 찾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변화와 새로운 창조를 하려면 위기감이 있어야 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문제가 있다. 오직 죽어 있는 것만이 문제가 없다. 긍정적인 불만이 조직을 바꾸고 나를 바꾼다.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조직일수록 더 큰 문제를 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끊임없이 문제를 창조하고 해결해나가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성공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본질을 인식해야 하고 이러한 본질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위기선언, 문제창조, 제대로 알기, 를 순차적으로 실행에 나가야 한다. 현대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보다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는 사람들이 요구된다. 고착된 시각으로는 창의적으로 문제를 정의할 수 없다. 늘 보던 사물, 늘 하던 일도 시각을 달리하면 새로운 인식이 나올 수 있다.
기업과 개인의 싸움에서도 싸움의 장을 바꾸는 전략이 필요하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영역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것으로 승부하려는 창의력을 발휘한다. 이것이 최소한의 전력으로 최대한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방법이다.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일을 해라. 무엇은 꼭 무엇이어야 하는가? 새로운 욕구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내야 한다. 전례가 없는 것을 시도할수록 부가가치가 높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관행이 아니라 기본에서 출발하라. 관행을 깨트리려 하면 소리가 난다. 전례를 깨는 조직문화와 분위기가 창의력을 만든다.
두개의 길을 놓고 어느 길로 가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는 더 많은 모험이 따르는 길을 택하라고 슬림은 말했다. 미래의 일 중에 확실한 것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성공을 확신하고 그 확신대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파도를 보는 선장은 길은 잃지만 등대를 바라보는 선장은 목적지에 도달한다. 변화와 혁신의 성공은 갈등의 크기에 비례함을 명심해야 한다.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끊임없이 성공을 생각하는 것이다. 성공을 생각하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
모든 일은 우리가 생각한대로 된다. 문제 정의를 한 후 나가야 할 방향을 바라보라. 문제정의를 실행하는데 결정적인 방해 요인을 찾아내라. 변화시켜야 할 요소를 찾아내려면 미래에서 현재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 즉 목표달성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를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장애 요인들을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세분화하라. 실행 가능할 때까지 세분화하고, 쪼개지 못하면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은 백전백패다.
현재의 상황에서 미래를 바라보면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변화시켜야 할 요소를 찾아내려면 미래에서 현재를 바라보아야 한다. 목표가 이뤄진 시점으로 가정해서 현재를 보는 것이다.
기업에서 힘들어하는 일, 소비자가 어려움을 느끼는 일을 찾아내라. 어렵고 힘든 일은 그 밑에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가 숨겨져 있는 바위다. 누구나 들어 올릴 수 있는 돌맹이 밑에는 어떤 기회도 없다. 장애와 기회는 동의어임을 명심하라. 기회는 위기라는 가면을 쓰고 찾아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먼저 자신만의 규칙, 업무 시스템을 만들어라.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부터 개별업무 실행에 대한 규칙도 만들어라. 현재 갖고 있는 것들의 목록을 작성해 보라. 가능성은 거기에 있다. 원하는 것이 많은 사람은 그 중 하나도 제대로 이루기 힘들다. 목표가 많다는 것은 목표가 없다는 말과 같다. 목표는 단순할수록, 명쾌할수록 성취 가능성이 높다. 목표가 많으면 오히려 단 하나도 달성하지 못한다. 얻고자 하는 성과를 단 한줄로 정리하라.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단순화 하라.
폭탄을 터뜨리는 방법에서 가장 적은 힘을 들이고 폭파시키는 방법은 뇌관을 건드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업무에서도, 고객 중에서도 일부의 변화가 전체의 변화로 이어지는 뇌관이 있다. 이것이 일의 우선순위이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듯 업무의 우선순위, 하루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가장 파급력이 높은 지점을 자극하라.
일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라. 우선순위에 대한 투자는 수백, 수천 배의 가치로 돌아올 것이다. 한 집단을 변화시키려면 영향력이 높은 사람을 움직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일을 할때도 파급력이 큰 우선순위를 선정해야 한다.
인생은 우연의 법칙보다는 인과의 법칙에 의해 좌우된다. 나폴레옹은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라고 말했다. 오늘 하루 잘못 보낸 시간은 반드시 복수를 한다는 말이다. 계획없는 실행은 ‘무보’이고 실행없는 계획은 ‘허무’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올바른 실행이라는 짝을 만나야 가치를 발휘하게 된다.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의 가장 큰 핵심은 한 가지에 집중하여 끝까지 실천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실행의 대가 없이 목표를 얻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좋은 생활 습관은 인생이라는 통장에 건강이라는 종잣돈을 저축하는 것과 같다. 성공하고 싶다면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의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 자신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할 때도 먼저 자신이 변해야 한다.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자기 생활에서 가장 바꾸기 쉬운 부분부터 공략하라. 거대한 댐도 작은 구멍에 의해 무너지듯, 오래되고 강철처럼 굳어진 습관도 작은 변화로 바뀔수 있다.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등의 일을 하지 말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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