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시골학교 선생님이
당시 갑부였던 포드 자동차 회사의
포드 회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회장님,
저희 학교에 피아노 한 대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얼마 후 답장이 왔다.
그런데 열어보니 단 돈 100달러가 들어 있는게 아닌가.
그러나 선생님은 실망하지 않고
100달러로 땅콩을 사왔다.
그리고 선생님은 사온 땅콩을 학교부지에 심은 뒤,
그 해 땅콩을 수확하여 팔았다.
몇 년을 그렇게 했더니
피아노를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졌다.
선생님은 포드 회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회장님의 도움으로 피아노 살 돈이 모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포드회장으로부터
답장과 함께 만 달러가 송금되어 오는 게 아닌가.
답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선생님 같은 분이 미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선생님 같은 분은 처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기부금을 주면 금액이 적다고 투덜대거나 모르는 척 하더군요.
그런데 선생님은 작은 기부금에 대해서도 감사해하셨고,
이익까지 돌려주시니 오히려 제가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 도움을 청하시면 액수와 상관없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도움을 받았을 때,
혹시 내 기준에 부족하다고
그 사람을 탓하거나 불평하지는 않았던가요?
감사할 일은 오늘도 일어났습니다.
(오늘의 명언)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라.
- 잠언 -
'긍정의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0) | 2014.07.01 |
---|---|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0) | 2014.06.28 |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네! (0) | 2014.06.24 |
한손의 농구 선수 (0) | 2014.06.23 |
선택의 갈림길 (0) | 2014.06.19 |